한국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칫솔은 챙겨 오세요

작성자: 예쁘리코 편집팀
한국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칫솔은 챙겨 오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 여행 짐을 쌀 때 가장 먼저 파우치에 넣어야 할 것은 칫솔과 치약이다. 2024년 3월부터 객실 50개 이상인 숙박시설에서는 일회용 어메니티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서울의 중·대형 호텔에 묵는다면 칫솔·치약·면도기는 객실에 비치되어 있지 않다는 전제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하나의 함정은 전원이다. 한국은 220V·C 타입으로, 일본의 100V·A 타입과는 모양도 전압도 다르다. 변환 플러그를 잊으면 첫날 밤 호텔 프런트에 빌리러 가야 한다.

한편 입국 절차는 지금 가장 간단한 시기다. K-ETA(전자여행허가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적용이 면제되어 있어, 90일 이내 관광이라면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다. 아래에서 휴대용 가방에 넣을 것부터 캐리어 안에 넣을 것까지, 짐을 싸는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다🧳

먼저 확인할 3가지/①객실 50개 이상인 호텔은 일회용 어메니티 무료 제공이 금지됨(2024년 3월~) ②전원은 220V·C 타입, 변환 플러그 필수 ③K-ETA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면제, 여권만 있으면 OK

호텔에 ‘없는 것’부터 챙기기

어메니티 규제 이후 한국의 숙박 환경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대상은 객실 50개 이상인 숙박시설로, 칫솔·치약·면도기 같은 일회용품이 무료로 비치되지 않게 되었다. 디자인 호텔이든 게스트하우스든 객실 수가 기준을 넘으면 동일하게 적용된다.

챙겨야 할 것은 칫솔·치약·면도기 3가지다. 여기에 잠옷도 넣어 두면 안심할 수 있다.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세안제 같은 욕실 어메니티는 비치되어 있는 숙소가 많지만, 자신의 머리카락이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소분해서 가져가는 것이 정답이다. 토너·에멀전·바디크림도 마찬가지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사람일수록 직접 챙기는 편이 낫다.

편집부 메모: 올리브영(올리브영)이나 다이소(다이소)에서 현지 구매도 가능하지만, 도착 첫날 밤에 쇼핑하러 나가는 것은 체력을 소모한다. 하룻밤 분량만이라도 일본에서 가져오면 훨씬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


전원 관련 용품은 변환 플러그+멀티탭이 최적의 조합|한국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칫솔은 챙겨 가기
Photo by Felix on Unsplash

전원 관련 용품은 변환 플러그+멀티탭이 최적의 조합

한국은 220V·C 타입, 일본은 100V·A 타입이다. 우선 필요한 것은 C 타입 변환 플러그이며,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처럼 해외 전압에 대응하는 기기라면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호환되지 않는 가전제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변압기도 필요하므로, 출발 전에 기기에 표시된 전압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또 하나 유용한 것은 멀티탭이다. 호텔의 콘센트 수는 제한적이라 스마트폰·보조배터리·카메라를 동시에 충전하면 부족할 수 있다. 일본의 멀티탭 하나를 가져가면 변환 플러그 1개로 여러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항목일본한국
전압·플러그100V·A 타입220V·C 타입
호텔 일회용 어메니티비치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50실 이상은 무상 제공 금지(2024년 3월~)
결제현금도 널리 통용비현금 결제가 주류, 포장마차 등은 현금만 가능
서류와 돈 — K-ETA 면제라도 확인해야 할 사항|한국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칫솔은 챙겨 가세요
Photo by Jaeyoung Geoffrey Kang on Unsplash

서류와 돈 — K-ETA 면제라도 확인해야 할 사항

90일 이내 관광 목적이며, 왕복 항공권 또는 다른 나라로 출국하는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 2022년 11월부터 필요해진 K-ETA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 면제된다. 최신 운영 상황은 출발 전에 K-ETA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두면 확실하다.

여권 잔여 유효기간은 한국에 입국한 날을 기준으로 90일 이상을 권장한다. 항공사에 따라 탑승이 거부될 수도 있으므로,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도록 하자. 얼굴 사진이 있는 페이지를 복사해 두면 만일의 분실·도난 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여권은 캐리어가 아닌 손가방에 넣고, 귀중품은 크로스백이나 힙색에 모아 두는 것이 기본이다.

인쇄해 두면 유용한 것

항공권은 대부분의 경우 e티켓으로 충분하지만, 일부 면세점에서는 여권과 항공권 제시를 요구할 수 있다. 숙박이나 투어 예약 확인서도 스크린샷 또는 인쇄본으로 준비해 두자. 기내에서 배포되는 입국신고서에는 체류지 주소를 적는 칸이 있으므로, 확인서가 있으면 작성할 때 헤매지 않는다. 볼펜도 한 자루 손가방에 넣어 두자. 필담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현금과 카드 휴대 방법

한국은 일본보다 비현금 결제가 발달해 있어 대부분의 매장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포장마차나 일부 로컬 매장은 현금만 가능하고,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나 식당에서는 한국에서 발급된 카드만 결제되는 경우도 있다. 신용카드 여러 장+현금 조합이 안전하다.

현금은 로컬 중심으로 여행한다면 하루 1만 엔 정도를 기준으로 준비하면 충분하다. 관광이나 쇼핑 일정이 많다면 조금 더 여유 있게 준비하자. 환전은 일본보다 현지가 수수료가 저렴하므로, 엔화로 가져가 한국 공항이나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기본이다. 환율과 수수료는 현장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교통비와 소액 결제용으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나 전자화폐 결제 수단도 준비해 두면 이동이 한결 수월해진다.


여름 한국 여행에 유용한 땀과 햇빛 대비 용품|한국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칫솔은 챙겨 가기
Photo by Louie Nicolo Nimor on Unsplash

여름 한국 여행에 유용한 땀과 햇빛 대비 용품

여름 서울은 햇빛과 습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린다. 자외선 차단제·모자·선글라스·스톨 같은 자외선 차단 용품은 한데 모아 바로 꺼낼 수 있는 곳에 넣어 두자. 야외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긴 날일수록 차이가 난다.

  • 땀 닦는 수건(숙박 일수만큼)&땀 닦는 시트 — 이동 중간에 상쾌하게 정리할 수 있다
  • 접이식 우산·우비 — 여름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잦아 양산 겸용이면 일석이조
  • 갈아입을 옷은 숙박 일수+1일분 — 땀을 많이 흘린 날을 위한 여벌로
  • 손수건·살균 물티슈 — 포장마차나 푸드코트에서 자주 사용한다
  • 물에 녹는 휴대용 티슈 — 화장지가 떨어졌을 때 대비책으로 지금도 유용하다

상비약과 반창고도 잊지 말자. 걸어 다니는 거리가 긴 여행일수록 물집용 밴드가 큰 도움이 된다. 콘택트렌즈와 안경, 화장품·메이크업 세트, 그리고 장바구니로 사용할 에코백. 이 세 가지는 ‘없으면 현지에서 다시 사게 되는 물건’이므로 체크리스트 마지막에 반드시 확인하고 싶다.

도착 전에 설치해 두고 싶은 앱 3가지

현지에서 매일 열어 보게 되는 것은 이 세 가지다. 공항 Wi-Fi로 다운로드하는 것보다 일본에 있을 때 미리 설치하고 로그인까지 해 두는 편이 빠르다✨

  • 파파고(Papago・파파고) — 번역 앱. 메뉴나 안내 표지판은 카메라 번역이 편리하다
  • 네이버 지도(NAVER MAP・네이버 지도) — 한국에서는 지도 앱의 기준이다. 상호명은 한글로 검색하면 정확도가 높아진다
  • 카카오 T(KAKAO T・카카오 T) — 택시 호출 앱. 목적지를 입력할 수 있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통신 수단도 출발 전에 준비하자. 공항·호텔·카페에서는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거리를 돌아다닐 때는 통신이 끊길 수 있다. 포켓 Wi-Fi, SIM 카드, eSIM 중 하나를 준비하거나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에서 해외 로밍을 사용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두면 좋다.


체크리스트 — 가방에 넣는 순서

휴대용 가방(바로 꺼낼 수 있는 곳에)

  • 여권(입국일 기준 잔여 유효기간 90일 이상 권장)+얼굴 사진 페이지 사본
  • 항공권 e티켓(인쇄해 두면 면세점에서도 안심)
  • 숙박·투어 예약 확인서&볼펜
  • 현금(엔화)과 신용카드 몇 장
  • 교통카드·전자결제 수단
  •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포켓 Wi-Fi 또는 SIM·eSIM
  • 손수건, 휴대용 티슈, 살균 물티슈
  • 상비약, 반창고, 접이식 우산

여행 가방

  • 칫솔·치약·면도기(호텔에 없다고 생각하고)
  • 잠옷, 욕실용품, 화장수·유액·바디크림
  • 변환 플러그(C타입), 필요하다면 변압기, 멀티탭, 충전기
  • 갈아입을 옷(숙박 일수+1일분), 땀 닦는 수건과 시트
  • 화장품·메이크업 세트, 콘택트렌즈&안경
  • 자외선 차단제·모자·선글라스·숄(여름)/패딩·목도리·장갑·핫팩(겨울)
  • 에코백

공연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면 여기에 응원봉이나 슬로건 등 덕질 용품이 추가된다. 짐이 늘어나는 만큼, 출국 시 여행 가방에는 여유 공간을 남겨 두는 것이 현명하다.

정리

기억해 갈 것은 3가지다. 칫솔·치약·면도기는 챙기기, 변환 플러그는 C타입, K-ETA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면제. 이 3가지만 기억하면 나머지는 일정에 맞춘 갈아입을 옷과 자외선·땀 대책으로 충분하다.

출발 전에 할 일도 3가지뿐이다. 여권 잔여 유효기간 확인, 파파고·네이버 지도·카카오 T 설치, 통신 수단 결정. 짐은 현지에서 추가로 살 수 있지만, 이 3가지는 일본에 있을 때만 처리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 호텔에 칫솔이 비치되어 있나요?

객실 50개 이상인 숙박시설에서는 2024년 3월부터 일회용 어메니티의 무료 제공이 금지되었습니다. 칫솔·치약·면도기는 객실에 없다고 생각하고 일본에서 챙겨 오는 것이 확실합니다. 샴푸 등의 욕실용품은 구비되어 있는 숙소도 많지만, 피부나 모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소분해서 가져가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K-ETA는 지금도 신청해야 하나요?

2026년 12월 31일까지는 적용이 한시적으로 면제되어 있으므로, 90일 이내 관광 목적이라면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왕복 항공권 또는 다른 국가로 출국하는 항공권은 필요합니다. 운영 방침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출발 전에 K-ETA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한국 여행에 현금을 얼마 정도 가져가면 좋을까요?

포장마차 등 현지 중심으로 여행한다면 하루 1만 엔 정도로 충분하고, 관광이나 쇼핑이 많다면 조금 더 여유 있게 준비하세요. 환전은 일본보다 현지가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므로, 엔화를 그대로 가져가 한국 공항이나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해외 발급 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매장도 있으므로 카드는 여러 장 준비해 두면 안전합니다.

관련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