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패스, 24시간권과 BIG3의 차이

작성자: 예쁘리코 편집팀
부산 패스, 24시간권과 BIG3의 차이

갈림길은 “하루에 몇 곳을 방문하느냐”입니다. 하루에 3곳 이상을 집중해서 돌아본다면 시간형(24시간 55,000원), 2일에 나누어 여유롭게 관광한다면 BIG형(BIG3・45,000원)이 유리합니다. 이것만 파악하면 선택지는 단번에 2가지로 좁혀집니다.

Visit Busan Pass(비지트 부산 패스)는 플랜이 4가지입니다. 시간형은 24시간 55,000원・48시간 85,000원, 선택형은 BIG3・45,000원과 BIG5・65,000원입니다. 같은 “부산 패스”라도 시간으로 이용 기간이 정해지는 타입과, 시설 개수로 구매하는 타입이라는 서로 다른 종류가 섞여 있습니다.

망설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비교 기준이 “가격”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돌아볼 것인지”이기 때문입니다. 여행 일정을 떠올리면서 읽어 내려가는 것이 정답입니다.

먼저 결론/① 아침부터 밤까지 일정을 빽빽하게 채우는 날이 있다면 시간형. ② 체류 중 가고 싶은 시설이 3곳뿐이라면 BIG3. ③ 실물 카드는 T-money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패스가 만료된 후에도 지하철・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4가지 플랜을 한눈에 비교하기

먼저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시간형은 40곳 이상의 인기 명소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선택형은 가고 싶은 시설만 선택해 구매 후 180일 이내에 사용하면 됩니다.

플랜가격사용 기간내용
시간형 24시간55,000원24시간40곳 이상의 명소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
시간형 48시간85,000원48시간40곳 이상의 명소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
BIG345,000원구매 후 180일 이내대상 시설 중 3곳
BIG565,000원구매 후 180일 이내대상 시설 중 5곳

숫자를 나란히 놓고 보면 24시간형(55,000원)과 BIG3(45,000원)의 차이는 1만 원입니다. 이 1만 원으로 “무제한 이용”을 살지, “기간에 얽매이지 않는 3회 이용권”을 살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가격과 플랜 구성은Trip.com의 부산 패스 안내 페이지 정보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주인공은 이 4곳|부산 패스, 24시간과 BIG3의 갈림길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주인공은 이 4곳

대상 시설에는 부산 여행에서 이른바 “꼭 가봐야 하는” 명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부산 롯데월드(부산 롯데월드)— 기장 지역에 있는 대형 테마파크
  • 송도해상케이블카(송도해상케이블카)—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따라 달리는 해안 열차
  • 釜山X the Sky(부산 엑스 더 스카이)— 해운대의 고층 전망대

이외에도 160곳 이상의 매장에서 쇼핑과 미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패스의 본전을 뽑으려면 어디까지나 입장료가 비싼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할인 혜택은 부가적인 것으로 생각해야 계산을 잘못하지 않는다.

시간형이 잘 맞는 사람

아침 일찍 움직이기 시작해 밤까지 부산을 집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사람. 시간형은 이용 횟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 3곳 이상을 일정에 넣을수록 1곳당 단가가 낮아진다. 아침에 해운대에 도착해 해안열차와 전망대를 이용한 뒤 그대로 롯데월드까지 이동하는 식으로 알차게 일정을 짤 수 있다면, 55,000원으로도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다.

BIG형이 잘 맞는 사람

반대로 첫째 날은 시장과 카페, 둘째 날은 케이블카와 전망대처럼 분산형 일정이라면 시간형이 불리하다. 24시간이라는 이용 가능 시간을 넘기는 순간, 사용하지 못한 분량이 그대로 손해가 된다. BIG3·BIG5는 구매 후 180일 이내에 사용하면 되므로 날짜가 바뀌어도 문제가 없다. 다음 한국 여행을 위해 남겨두는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패스가 있어도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부산 패스, 24시간과 BIG3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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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패스가 있어도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

여기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해안열차는 아침부터 만석이 되기 쉬워 사전 예약 없이는 탑승하지 못했다는 이용자 후기가 나오고 있다. 패스를 가지고 있는 것과 좌석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편집부 메모: 시간형을 선택하는 사람일수록 주의해야 한다. 24시간이라는 틀 안에서 ‘열차 빈자리를 기다리는’ 시간이 생기면 그만큼 둘러볼 수 있는 명소가 줄어든다. 열차를 여행 일정의 중심으로 삼는다면 먼저 열차 시간을 확보한 뒤, 전후로 다른 명소를 넣는 것이 안전하다.

반대로 BIG3라면 180일의 여유가 있으므로 당일 만석이어도 다음 날로 미룰 수 있다. ‘예약을 예측하기 어려운 일정인지’도 시간형과 BIG형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실물 카드의 T-money 기능이 은근히 유용하다|부산 패스, 24시간과 BIG3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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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카드의 T-money 기능이 은근히 유용하다

실물 카드에는 T-money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즉 패스의 유효기간이 끝난 뒤에도 지하철·버스 교통카드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에서 잔액을 충전한 뒤 다음 서울 여행에 그대로 가져가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패스를 살지 말지’에 대한 판단 자체를 바꾸지는 않지만, 카드를 한 장 더 늘리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반가운 사양이다. 여행할 때마다 교통카드를 새로 사고 있다면 실물 카드를 선택할 이유가 된다.

정리

하루에 3곳 이상을 집중적으로 돌아볼 예정이라면 시간형(24시간 55,000원/48시간 85,000원), 이틀에 나누어 이용한다면 BIG형(BIG3・45,000원/BIG5・65,000원)이 적합합니다. 판단 순서는 ①가고 싶은 시설을 목록으로 정리하기→②하루 안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③플랜 정하기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가 있습니다. 이곳을 일정에 넣는다면 패스 종류를 정하기 전에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하지 못했을 때 대체 일정이 있는지에 따라 선택할 플랜이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부산패스 24시간형과 48시간형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얼마나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일수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루만 온종일 이용한다면 24시간 55,000원, 이틀 연속 아침부터 밤까지 돌아볼 수 있다면 48시간 85,000원이 적합합니다. 둘째 날이 반나절밖에 없다면 48시간형보다 24시간형+개별 구매가 낭비를 줄이기 좋습니다.

BIG3・BIG5는 언제까지 사용해야 하나요?

구매 후 180일 이내입니다. 날짜가 바뀌거나 여행 일정을 나누어 이용해도 문제없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분이나 하루에 1~2곳 정도의 속도로 돌아보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BIG3는 45,000원, BIG5는 65,000원입니다.

패스 유효기간이 만료된 카드는 어떻게 되나요?

실물 카드라면 T-money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그대로 지하철・버스 교통카드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잔액을 충전하면 부산 이외의 도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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